'SW산업'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5.14 국내SW산업 막다른 골목인가?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5130298&mc=m_012_00001

대한민국 SW기업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핸디소프트, 티맥스소프트, 한글과컴퓨터
등이 자금난을 이기지 못하고 M&A시장에 나왔다 합니다. 이런 기업들을 만약 MS, 구글
같은 곳에서 인수한다면 GM이나 포드자동차가 현대기아자동차를 인수하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경제, 기술 발전을 해야한다. 대한민국에서 그렇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할 것인가와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봅니다.

삼성이나 대한민국 이통사들 혹은 정치권에서 조금만 일찍 정신을 차리거나 미래를 보는
혜안을 애플의 스티브잡스 발 뒤꿈치만큼만 볼 줄 알았어도 애플에 의해 대한민국 IT
정책이 백기투항하는 일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51014001

자금줄과 정책권을 가진자들이 애플보다 먼저 플랫폼산업을 예측하여 경쟁포석을 깔아두지 못한
것은 우리나라가 스스로 자초한 위기입니다. 문제는 지금 지식층이든 권력층이든 재벌이든
산업 전반적으로 실세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작금의 위기가 우연히 찾아온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필연의 결과이고 인과응보
입니다. 멀리서 예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SW기술자신고제만
봐도 정확히 사태와 문제의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3010

재벌이나 권력 입장에서는 SW기술자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비전을 가지도록
해야 하는지, 어떤 기술을 육성해야 하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정육점에서 파는
고기의 등급을 매기듯이 몇년차, 몇년차로 등급 뚝뚝 끊어서 재벌기업들이 싸고 먹기좋게
요리할 수 있으면 그 뿐입니다.

것도 어떻게 기술자들을 도매금으로 떨이로 처분받을 수 있느냐에만 관건이라 여기저기
정책당국자들과 재벌기업이 합심하여 굴린 잔머리가 여실히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대한민국의 SW산업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 수 밖에 없는 사상과 철학인 것입니다.

이데로 써내려가면 책 한권 분량도 나올듯.. 지금 근무중이라 이만 줄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게 있다면 이 한심한 상황에 개발자이나 기술자들 스스로의 책임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기술자입니다만 우리 스스로 한 번 반성해봅시다. 기술자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나 IT철학에는 관심도 갖지 않고 어떻게 남보다 눈에 띄는 기술 좀 익혀서
어떻게 몸값이나 더 올려볼까 하는 것에만 관심 있어 하지 않았는지요

우리가 대한민국의 IT나 SW생태계를 어떻게 이끌고 가야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토론한 적이 있었던지요..
우리가 투표를 할 때 한번이라도 어떤 후보가 어떤 IT철학을 가지고 있는지를 검증해
본 적이 있었는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누굴 탓하겠습니까?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SW산업 막다른 골목인가?  (0) 2010.05.14
구글안드로이드 VS 삼성바다  (0) 2010.01.26
사기꾼의 피가 흐르는 SKT  (2) 2010.01.18
아이폰과 이명박  (0) 2009.12.13
아이폰과 SW기술자등록제  (0) 2009.12.09
한국IT기술자 연봉 적절한가  (0) 2009.11.27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