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고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거듭나려면 의식을 좀 바꿀 시기가 됬다고 봅니다.

이명박 이 교활한 인간이 4대강이나 미디어법같은 사안에 대해선 국민투표 일언
반구도 없으면서 세종시문제를 국민투표로 붙인다고 나름데로 주장하는 것은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고 계산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기본 정체성이라는게 그렇습니다. 같이 잘살자는 욕망도 있겠지만
내가 잘나가진 못하는데 남들이 재미본다고 그러면 왠지 배아픈거 있지 않습니까?
충청도에 행정수도 만든다고 그러면 우리동네도 아니니까 괜히 배아파서 반대하고
싶은거.. 쉽게 이야기 해서 지역이기주의입니다.

한국인들이 이런게 특히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정학적 요인 등 모든 환경에
귀결된 결과이니 누굴 탓할 입장은 안된다고 봅니다만 우리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버려야 할 못된 습성이라 생각합니다.

사교육문제와 투기문제 또한 이러한 한국인들의 나쁜 심성이 부채질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인들은 더불어 사는 것 보다는 어떻게서든지 남을 이기고
걸어 넘어뜨려서 나만 잘살고보자는 주의가 팽배한데요.. 물론 자본주의, 시장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중요한 요소지만 선의의 경쟁이 되야 선순환의 발전이 가능한
것이지 죽고 죽이자는 막장경쟁이 되면 결국 경쟁력을 상실하는 결과로 귀결
됩니다.

이번에 충청도 행정도시가 잘 되야 그 다음에 경상도도 잘 되고 그 다음에 전라도
그 다음에 강원도 고루 균형적인 발전이 되는거지.. 당장 나한테 득이 안되는거
같다고 반대부터 타면 담번에 나의 지역의 발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누군가는
반대하지 않겠습니까?

이명박을 비롯한 일부 강남부동산재벌 계층은 백년대계가 어쩌구 국정효율 어쩌구
시덥잖은 소릴 지껄이는데, 개나발입니다. 투기로 인해서 집값,사교육비 부추기고
젊은 사람들 결혼도 못하고 애도 못낳고 빚의 노예로 만들어서 자살로 내몰고,
눈만 조금 많이 오니까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게 백년대계입니까?

비지니스를 한다면 으례 강남에 사무소가 있어야 좀 있어보인다 하는거 같은데
땅값도 비싸고 교통도 불편합니다. 주차할 곳도 없어서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되고 손님이 와도 급한 용무만 보면 도망치듯 빠져나가야 됩니다. 요즘엔 구로동의
G벨리가 많이 뜨고 있습니다. 강남에 입주할 돈은 없지만 건실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나날이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쏠림현상 없이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건강하고 발전적인 사회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특정계층의 집단이기주의, 투기편의주의로 인해 대한민국 서울은 이제
포화상태입니다. 숨이 콱콱 막히는데도 불구하고 특정계층의 이권때문에 내가
손해볼거면 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흐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건 백년대계도 아니고
국가적 손실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말살하는 망국병입니다.

저는 행정수도 이전한다고 해서 서울의 땅값이 푹푹 꺼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은 조금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그 공백을 철저한 계획 하에 쾌적한 비지니스
도시로 만든다면 오히려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서울에
입성할 능력 안되는 사람에게도 기회를 줘야 대한민국의 가치가 상승하고, 결국
그 혜택은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혜안을 갖추어 한줌도 안되는 투기세력에게 더이상 놀아나지
않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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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바는 없지만 본인 스스로 독산동에서 '예수비전교회'의 담임 목사를
맡고 계시다는 안희환씨.. (교회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그는 단지 교회가
공사중일 뿐이라고 주장한 바 있음) 그러나 극우집단을 위해 성실히 일해서
'밝은인터넷 세상만들기 운동본부'라는 사회단체를 버젓이 운영하면서 광우병촛불을
잠재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안희환씨..

일부 미몹인들의 주장에 의하면 안희환씨는 이미 '공수래공수거', '스쿨걸'등의
멀티아이디를 이용하여 커뮤니티의 물을 흐리고 위법적인 행동을 하여 한토마나
다음커뮤니티 등에서 강퇴를 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목사라면서 극우집단의 대변인 노릇을 하면서 여전히 그는 자신이
안티와 싸우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자기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고 있습니다.
극우집단이 자신들과 의견이 다르면 모두 빨갱이 취급하며 심지어 세종시를
반대한다고 하여 박정희 딸 박근혜씨를 빨갱이 취급 하듯 이 사람은 자신을 공격하는
대상은 무조건 안티로 취급합니다)

아마도 그런 아픈 과거(?)가 있어선지 검색포털에서 철저히 자기 글을 모니터링
하나 보군요.. 무슨 글인지 모르겠지만 네이트의 검색엔진에 제가 자기를 비방한
글이 떴다며 저더러 지우라고 난리를 칩니다. ㅋㅋ


원글)

사이저님

긴 말 않겠습니다.

저에 대해 올린 글

삭제하십시오.

다른 곳은 괜찮은데

네이트에서 뜨더군요.

다른 이들이 더 이야기 하기 전

삭제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이들은 누구를 이야기 하는 것이며 무슨 이야기를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쉽게 이야기 해서 자기가 캥기는게 있으니까 협박조로 일관하는 것이겠죠..
고문기술자였다가 목사가 된 이근안씨가 자기는 정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한 것
뿐 고문은 하지 않았다고 하던데.. 요즘 목사들은 고문/협박의 전문가들인가 보군요..

제가 안희환씨의 치부를 많이 밝혀낸 것은 맞는거 같지만 위법적인 발언을 한
적은 없는 거 같습니다. 과거 그의 교회를 방문했는데 예수비전교회라는 교회가
존재하지 않자 당사자로부터 공사중이란 말을 들은 것, 그가 미몹에 멀티아이디를
이용해서 섹스컬럼을 올린 것이 사실로 밝혀진 것을 언급한 것, 그가 목사라고
자칭하고는 있지만 하는 행동으로 보아 이단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그 교회에 방문하면
교인들끼리 서로 피를 내어 마시거나 난교파티를 벌일 수도 있을 것이니 무서우니 가지
말라고 조언해준 것 밖에는 없습니다.

(아마도 기독교인이라면 이단종교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다들 알고 계실것이라
사료됩니다)

안희환씨 제가 무슨 글을 지워야 하나요?
고작 딴따라가수인 2PM의 재범씨도 무명시절 친구들과 실언 한 번 한거 가지고
인생을 망쳤죠.. 적어도 자신의 정체성을 목사라고 생각한다면 평소에 행실을
잘했어야죠..

(이 글이 4대 검색포탈의 검색엔진에 등록되어 안희환씨의 행적이 객관적인 사실로서 
길이길이 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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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밝은터 2011.02.11 09:35 신고

    그 교회에 방문하면 교인들끼리 서로 피를 내어 마시거나 난교파티를 벌일 수도 있을 것이니 무서우니 가지말라고 조언해준 것 밖에는 없습니다.

    === 이 말은 잘못된 말로 보이는군요.

KBS야 MB의 개인방송국이나 다름 없을듯 하니 논외로 치더라도 요즘
조중동에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저만 느끼는 것이지 정치논객 여러분들도
비슷한 느낌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요...

대략적으로 박근혜씨가 세종시무력화안에 대한 반대를 하기 전까진 어느정도
박근혜씨와 이명박씨의 비교우위를 결정하는 듯한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이명박
쪽으로 확실히 기운듯한 느낌입니다.

조중동이 서로 교감이나 한 듯이 헤드라인으로는 이명박우상화와 독도, 비빔밥
등 한국인들의 민족감정을 자극하는 기사로 온통 도배질을 해놨습니다. 박근혜씨
기사는 헤드라인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세종시도 마찬가지고요..

제가 볼 때 한나라당과 조중동을 맘껏 부리며,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세력의 축인
강남부자들이 지금 세종시문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정말 낯뜨겁습니다. 원전수주건으로 이명박씨를 박정희씨와 동격화시키는듯..
아니.. 이정도면 거의 박정희 이상이네요.. 김일성/김정일 수준인듯 한데요..

UAE요즘 국가부채가 많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국민들의 혈세로 UAE국가부채
화끈하게 갚아주고 멋진 휴먼드라마의 시나리오 하나 받은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혹시 예전에 북한원조해줄테니 판문점에서 총 한 번 쏴달라도 했던 그 작가팀이
투입된건 아닌가 합니다.

저 또한 서울에 번듯한 집 한채 가진 사람으로서 강남부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그까짓 재산 몇 푼이 당신 몸속에 흐르는 핏줄의 터전인 대한민국의 국운보다
더 중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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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교통이 가장 좋지 않은 곳 중 한 곳을 꼽으라면 당연히 신림난곡지역일
것입니다. 난곡에서 신림역까지 자가용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그런데
출퇴근시간에는 기본적으로 35분, 막히면 50분 이상도 걸립니다.

이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해서 내놓은게 이명박씨가 공약으로 세운 GRT
입니다. 난곡에서부터 보라매공원역까지 버스중앙차로 및 GRT(자기유도장치에의해
무인으로 운행되는 선진국의 신개념 교통수단)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해서 서울시장
해먹고 그 배경으로 지금 대통령까지 해먹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GRT사업 추진이 지지부진 하자 이 사업을 확실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공약을 세워서 서울시장 해먹은게 오세훈입니다. 그러나 화장실 갈 때 다르고 올 때
다르다고 사업은 차일피일 미루면서 자꾸 사업을 축소하겠다고 계획변경안을 내놔서
주민들의 공분을 사더니 이제는 아예 백지화 하겠답니다.

오늘 이명박씨가 눈오는 날에는 지하철 타야된다고 주둥이를 가만히 두질 못하고 함두로
놀려서 서울시민들의 공분을 샀는데.. 오세훈씨가 난곡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신세가
되었다면 그렇게 쉽게 백지안을 내놓을 수가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봉천/신림지역 주민들이 서울 내에서도 조금 서민층이 많이 사는 지역이기 때문에
우습게 보는 것입니까? 만약 강남이나 분당지역에서도 시장이 저런 공약을 내놨다가
책임못지고 먹튀를 하면 가만히 있을까요? 아니면 이 지역이 대표적인 반여당지역이라
정치적인 보복을 배신으로 보여주는 것인가요?

시민들에게 별로 도움되지도 않는 광화문광장 만들 돈이나, 광화문광장에서 해켓인지
뭔지 서울시마스코드 만든다고 몇십억씩 쏟아붙는 돈이나, 잔디깔았다가 스케이트장
깔았다가 하면서 쏟아붙는 수천억의 예산 조금씩만 아껴도 벌써 완공되지 않았을까요?

타당성분석을 지금 의뢰해서 백지화한다는것은 도데체 무슨 배짱입니까? 타당성분석
은 사업계획시기에 벌써 했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럼 그동안 쏟아부은 공사비는
뭡니까? 광화문광장에 스노우점프대를 설치하는 등 서울시장 한 번 더 해먹을려고
엄한데다 돈 다 써버려서 이제 사업비가 없는 것인가요? 이명박씨가 4대강사업 할려고
민생예산 다 중지한 것 처럼...

오세훈씨..
당신이 행정을 시민들과의 약속을 어떻게 보시는지..
그딴식으로 하고도 서울시장을 한 번 더 해먹으려고 그러시는지..
신림*봉천지역 주민들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시는지..
당신같은 인간을 서울시장이라고 하는 서울시민들이 참 불쌍하군요..
이명박만도 못한 인간 같으니라고...



관악구 숙원사업 ‘난곡GRT’ 백지화될 듯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1229028032


(국감)“일단 벌여놓고.."서울시 설계변경 2천억 낭비(종합)
http://www.edaily.co.kr/News/RealEstate/NewsRead.asp?sub_cd=IG21&newsid=02840486589852592&clkcode=00203&DirCode=00803&OutLnkChk=Y


MB “폭설 땐 지하철 이용” 주문에 네티즌들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041414371&code=910203&manag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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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반임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이명박씨의 인기에 대해서 얼마전까진 단순히
부동산때문이라고 단정지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에 버금가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이명박정권의 신자유주의적 천박함이나 공권력
남용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보가 거듭나기 위해 보수의
장점은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우선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노무현정권의 4대개혁과 이명박정권의 4대강 사업을
비교해보면 어떻습니까? 노무현정권은 어떤 사업을 추진하다 막히면 우리가 힘이
없어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으로 뽑아주고 국회 과반수 만들어주면 사실
국민들로서는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준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좋아서
실업문제는 우리손을 떠났다는 변명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여전히
힘이 없다며 야당 앞에 찾아가서 대연정 하자면서 머리를 조아리는 행동이나 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다는 이야깁니다.

아마도 이명박씨였다면 자기가 원하는 일을 추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저는 노무현씨의 마이너업그레이드버전인 정동영카드를 과감히 버리고
이명박카드를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에 대해서는 지금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전히 온건좌파적인 스탠스를
취하고는 있지만 진보냐 보수냐의 논제는 지금까지로 봐서는 밥그릇 싸움의
의미밖엔 없었고 그나마도 앞으로는 점점 희석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사적
아픔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선택해야만 하셨던 어르신들이 빠른 속도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들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신새대들에게는 더이상 진보/보수
호남/영남의 대립구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안그렇습니까? 동교동계와 상도동계도
화합의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나라당이라는 존재 자체를 역겨워 하는 계층이 눈에 보이는데
이는 기성정치인과 386이라는 프레임으로 보자면 그들의 실체가 더욱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386은 너무 경직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본모토로
삼고 정체성을 형성했다면 보다 유연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 이들은
기성세력타도 자체를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어떤 큰 밑그림을
그리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자기들 코드에 맞지 않으면 독재니 파쇼니 친일파니
하면서 비판만 있고 대안은 없는 세력으로 귀결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이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고를 유연하게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보수 혹은 이명박정부는 정운찬씨같은 인사를 깜짝기용하기도 하고 보수주의자들도
그런 인사에 대해서 대부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만.. 손학규씨 때는 어땠습니까? 민주당이든
진보주의자들이든 모두 떨어진 권력이나 주워먹으러 오는 거지취급을 해대며 비아냥거리지
않았는지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진보정당이라 자처하는 곳에서 저는 이명박의 실정에 대한
대안을 내놓는 것을 보질 못했습니다. 비아냥과 실소로 사고를 가득 채우고는 있지만 그
실체는 공허합니다. 이명박 다음에 정권 잡으면 뭐합니까? 이명박보다 정치를 더 못한다면
정권교체의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이 친독재성향으로 기울어지는
특정한 이벤트가 없다면 대한민국에 다시 독재정부가 들어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보정치인들이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어떤 정체성을 가질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것이지 정권교체에 목을
맬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마나 이명박정권은 재벌들에게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약 진보정치인이
재벌과 서민 모두 살기 어려운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면 그들이 그렇게 비아냥뎄던
쥐박이 보다 나을게 뭐가 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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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이 불가피하게 철학적으로 좀 흐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쉽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국가를 위해서 싸워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영달이란 부분도 무시할 순 없습니다. 국가를 위하는 것도 곧 개인을
위해서입니다. 개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데 단지 지역적, 혈연적
이유만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라면 쉽게 수긍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프랑스의 친나치반역자 사형에 관해서 어떤 사람들은 한국에서도 똑같이
하지 않은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형시키는 것이 맞습니까? 그건 좀 심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도덕에 절대
기준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살인을 저질러도 상황에 따라, 얼마나 운좋게 마음씨 좋은 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얼마나 유능한 변호사를 선임하느냐에 따라, 형량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똑같이 살인을 저질렀는데 공범은 무죄판결을 받고 나는 사형을
언도받았다면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럼 사법제도를 폐지해야 하는 것인지요..

일례를 들어 여러분께서 약 10여명의 친구들과 무인도에 놀러갔다고 칩시다.
한 친구가 몰래 회비를 삥땅을 쳤다가 들켰습니다. 나머지 아홉명은 그 한 친구를
어떻게 했을까요? 아마도 흠씬 두들겨 팼겠지요.. 그러나 만약 아홉명 중에
일곱명이 삥땅친 사람과 공범이었다면 어떻게 됬을까요?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상황은 유야 무야 넘어갔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약 15%의 사람은 노무현씨가 물래방앗간에서 동네 과부와 정분이
났다고 한들 노무현씨를 존경하고 지지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약 15%의 사람은
이명박씨가 아이돌스타와 동성애 스캔들이 벌어졌다고 한들 이명박씨를
지지할 것입니다. 나머지 70%는 유동층입니다. 결국 이 유동층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결정짓는다고 봅니다.

노무현씨는 임기초반에 50%가까운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중반 이후엔 형편
없이 떨어졌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로 FTA, 이라크파병 등이 원인
이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잣대가 이명박씨에겐 적용되지 않습니다. FTA를 위해
광우병소를 개방하고 아프간에 전투병을 파병하지만 이명박씨의 인기는 요지부동
입니다. 이 현상은 어떻게 해석하고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제가 해석하기론 그렇습니다. 위에 언급한 70%계층 중 약 30%는 중산층 이상일
것이고 이들이 실질적인 오피니언 리더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40%
정도는 30%에 의해 만들어진 논리에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대한민국의
오피니언리더들은 비록 이명박이 FTA도 하고 아프간 파병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이명박의 손을 들어주었다는 이야기 아닐까 합니다. 왜일까요? 저는 세종시
문제와 맥이 닿는다고 봅니다.

대한민국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은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집 한두채 씩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수도이전 혹은 수도분할은 자신들의
프라이드와 재산권추구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즉 이들에게 있어
이명박은 그리 달가운 인물은 아니지만 세종시에 대한 결사항전의 의지만은 높게
평가하고픈 것입니다.

이 사람들에 의해 사회가 비뚫어진 방향으로 나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 성숙하게
자본주의를 극복하지 못했고 그러므로 투기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무엇이
옳은 것인지 제대로 된 가치관이 국론이나 중론으로 정립되지도 못한 시기에 개인의
행복추구 행위 자체를 무시하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산은 좋고 외제는 나쁘다는 단순한 이데올로기를 가진 사람이 아이폰신드롬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보수는 무조건 옳고 진보는 빨갱이다. 혹은 그 반대다
를 주장하는 사람은 현상을 이미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라고 생각
합니다.

조선시대 유교에 대한 맹종과 같이 우리는 어떠한 현상에 대해 자의적인 깊이있는
사유와 고찰을 추구하기 보다는 신문지상에 흘러나오는 누군가가 이미 만들어 놓은
이데올로기에 고개를 좀비처럼 끄덕이고만 있습니다.

인간은 무엇인가요? 행복은, 사랑은, 국가는 무엇인가요? 탐욕은, 이성은, 감성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질,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사색 없이 정치를 논한다는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삼성그룹의 경영철학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치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자신의 철학이나 고뇌의 산물이 아닌
신문지상에서 떠들어데던 이야기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사람은 정말 싫습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뜨거운 박애정신이 결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군가
를 짓밟고 복수하고픈 적개심만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들에겐 복수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명분 이외에 다른 것은 필요치 않습니다. 역사적인 아픔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다 해도 이는 바람직한 가치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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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이명박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금번의
아이폰신드롬을 보면서 이명박씨가 입이 부르트도록 민생을 부르짖지만
왜 서민삶이 좋아질 수 없는지를 증명할 수 있다 생각하여 글을 씁니다.

역대 어느 왕이든 어느 정권이든 국민들, 민생들, 서민들을 잘 살게 해주겟다고
공약하지 골려주겠다고 하는 세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게 권력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이해관계라는게 참 무서운겁니다. 모두들 공공선을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붙잡고 당신이 희생해서 공공선을 추구하겠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쉽사리 그렇다고 대답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구성원
들로 하여금 사회에 공헌하도록 하고 공헌하였을 경우 그에 응당한 보상을
해주는 사회시스템은 우리 모두가 같이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 아이폰 출시된게 벌써 몇년 전입니다. 이미 그 당시부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쓰고 싶어 했습니다. 아이폰 국내출시 해주는거 별거 아닙니다.
수입해다 팔면됩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되기 힘들었습니다. 아이폰을
도입하기 위해 제도를 뜯어 고쳐야 했습니다. 아이폰을 도입하기 위해서 WIPI를
폐지해야 했습니다. 아이폰을 도입하기 위해서 이통사들은 온 국민의 공공의
적이 되기까지 욕을 먹어야 했습니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핸드폰이란 서비스에 엄청난 이권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국민들의 공공의 혜택을 부르짖고는 있지만 당장
자신들의 눈앞에 떨어질 엄청난 떡이 걸려 있기 때문에 쉽사리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자면 이들은 자신들의 이권과 이해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제도와 시장을 자기 멋대로 꾸려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철저하게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 자기들의 이해관계만을 생각해왔고 거기에 서민이나
일반국민들이 밥그릇사정이 반영될 기회는 없었습니다. 지금의 4대강이나 세종시처럼요..

물론 저는 보호무역주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가지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자국산업의 경쟁력을 살리고 궁극적으로, 전략적으로, 미래에
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지도 못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면 그냥 싸고 질좋은 제품을 수입해다 쓰는게
더 이익입니다.

우리는 이통시장을 꽁꽁 막았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어땠습니까? 삼성은 애플같은
세계적인 폰메이커와 경쟁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래서 경쟁력이 약화되었습니다. 앱스토어같은 신개념 마켓을 도입하여 국가의
SW경쟁력을 기를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또한 관련산업에 대한 자국인들의
진입을 국가가 가로막아서 해당산업을 국가가 죽인 꼴이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망국병입니까? 이해관계와 돈에 눈이 먼 권력과 이통사들 덕분에 국민들은
싸구려 써비스를 비싼 값을 지불하고 받은 꼴이 되었고 이통사와 폰제조업체들은
경쟁하지 않아서 경쟁력이 떨어졌습니다. 이게 연쇄현상을 일으켜서 결국 서민들의
삶의 질은 계속 추락하고 기업과 국가의 국가경쟁력도 계속 추락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통사들의 이윤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었기 때문에 자기들은 손해를 보지
않았겠죠..

다른건 몰라도 유선인터넷혁명에 있어서 저는 김대중씨의 업적이야 말로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보면 인터넷이라는 차세대시스템에 대해서 김대중씨는
진입장벽을 두지 않고 여러 사업자들을 경쟁시켜서 인터넷정액제를 애시당초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싼값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정보민주화를 이룩했고 그래서 거대한 정보인프라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선인터넷혁명이 도래해야 하는 시기인데 우리는 저 이해관계를
극복하지 못해서 다른나라에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IT강국도
순식간에 IT3류국으로 전락, 추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부흥해서 PC통신사업자들이 다 죽은것 처럼 저는 무선인터넷 부흥기가 되면
지금의 이통사들은 다 죽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때가 되면 이통사들은 컨텐츠
서비스는 다 접고 순수하게 망사업만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것이 대세이고 대세는
거스를 수 없습니다. 지금 유선인터넷처럼 일정정액만 지불하면 사용자들은
핸드폰이든 문자메시지든 인터넷TV든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컨텐츠에 해당하는 비용에 대해서만 컨텐츠사업자에게 지불하는 형태가 되겠죠..

결국 그런 사회를 빨리 앞당기는 것이 대한민국의 IT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이
되겠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얼마나
많이 자신들의 순이권을 포기하느냐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핵심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무선인터넷의 민주화를 쟁취하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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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이명박정부와 이명박정부의 brain에서 나올 수 있는
전형적인 조치인 SW기술자 등록제에 대해서 까는 이유가 정치적인 이유 일
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고급기술자인데도 불구하고 중급단가를 받는 제가
몸값이 더 떨어질까봐 그렇겠죠.. 그러나 최소한 제가 희생하더라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참을 수가 있겠는데 그 반대니까 더 못마땅 하다는 것입니다.

SW기술자등록제를 보면 딱 이명박정부가 바라보는 IT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한마디로 SW기술자의 개인적인 능력은 당신들 알바 아니고 말
잘듣고 줄 잘서면 조금 더 챙겨줄거고 줄 안서면 안챙겨줄 것이란 것입니다.
기술자들이 네들이 무슨 기술개발이나 자기개발 할 생각하지 말고 대기업과
정부의 줄이나 잘 서란 이야깁니다. 

약 5년 전만 해도 모바일개발자라 하면 블루오션처럼 여겨졌습니다. 저 또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여력이 되었다면 저 또한 그 분야의 기술을 연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안있어 그 바닥도 결국 먹을게 없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습니다.
실상은 이통사들한테 아부하면서 줄이나 잘 서면 밥술이나 뜨고 그마저도
못하면 밥숫가락 놔야 하는 현실이었습니다.

이통사들이야 사익과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짜고치는 고스톱을 수수방관했거나 뒷돈이나 받으면서 묵인했을 거라 여겨지는
정부야 말로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진작부터 이통시장을 유효경쟁이
발생하도록 경쟁시키고 규제했다면 지금 아이폰이나 구글이 대한민국 IT업계를
초토화시키는게 가능할까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현실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급일 때
돈 조금 쥐어주면서 정부나 기업 따까리로 열심히 굴려먹고 막상 고급이 된 후엔
몸값이 비싸다면서 초급개발자로 어떻게든 막아보려 합니다. 정작 기술력이
있는 고급개발자들은 갈데가 없어 기술을 버리고 호프집이나 통닭집을 차립니다.
혹은 허구헌날 밤새는게 지겨워 인간답게 살아보겠다고 이직을 합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SW기술자가 되겠습니까? 누가 어떤 비전을 보고 SW기술자가
되겠습니까? 한국에서 아이폰같은 명품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이통사들도 괘씸하지만 정부의 직무태만은 더 괘씸합니다. 결국 이들이 저렇게
정신 못차리고 토건족들을 통한 뒷돈챙기기에만 급급하다면, 나오는 자원도
없고 기술, 지식 집약적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국가에서 기술천시풍조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면 결국 대한민국은 후진국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 하나 들어오니까 IT산업 자체가 뒤집어지는 국가가 IT강국이라니 참으로
어불성설입니다. IT강국은 내실은 하나도 없고 외형만 키운 거품입니다. 문제는 지금도
기술자천시풍조로 인해 좋은 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기술분야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대한민국을 만드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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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이명박대통령 임기 2년이 지났습니다.
노무현대통령도 마지막 해에는 대선이다. 레임덕이다. 뭐다. 해서 거의 권력을
부리지 못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도 마찬가지라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이명박대통령의 임기가 50%는 지나간 것이라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대통령 임기 50%의 실적이나 성과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저는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F학점을 주고
싶습니다.

임기 1년차에는 국정을 잘 몰라서.. 말 그데로 10년의 공백기간이 있어서 그랬다고
칩시다. 그리고 본인도 사과를 했구요.. 그러면 2년차에는 무언가 차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2년차에는 무언가 1년차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게
아닌지요..

그러나 무엇을 했습니까? 정작 국민이 피부에 닿을만한 그런 정책은 하나도 남긴게
없습니다. 업적을 위한 업적을 남기기 위해서 국민들의 과반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 미디어법날치기 통과 등으로 한 해가 적잖이 시끄러웠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일을 했다면 좋은 성과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제가 볼 때 그나마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반값등록금 준다고 해놓고 등록금
대출 늘려준거 하고, 신혼부부 내집마련 하게 해준다고 해 놓고 로또당첨 되듯이
보금자리주택 추첨 한거..

그리고 세종시안 무력화, 종부세무력화, 결식아동 무상급식 무력화 등등
서민들을 더 쥐어짜서 토건족들의 호주머니 배불리기에 올인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이나 청와대관련자가 있다면 당신들이 한 해 동안 어떤 실적이나 업적을
남겼는지 국민들이 쉽게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보시길 빕니다.

벌써부터 각종 비리로 권력핵심부가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기 위해 언론을 탄압하고 민생에 사용해야 할 경찰병력을 무제한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순 없고 닭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고 했습니다. 다음
정권에서 이명박씨의 비리가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과연 이명박씨가 친인척들이
줄줄이 소환될 때 자살의 유혹을 견딜 수 있을 것인지 한 번 두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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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무한도전이 그리 즐겨보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뉴스후, PD수첩,
100분토론 같은 주제의식 강하고 시사적인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너무 가볍고 남는 것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러나 저는 무한도전이
여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서 막장방송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요즘 소위 막장드라마가 많은데 그런 프로그램에 비해서는 훨씬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봅니다.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이하라고 생각되는 6~7명의 남자들이 나와서 리얼리티
형식을 빌어 맴버들 간에 좌충우돌 하면서 매번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도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들은 그동안 사교댄스나 봅슬레이 같은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는
좀 생소한 분야 등에 대해서 도전하면서 배워 나가며 그러한 삶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는 그냥 마냥 웃고 끝내자는 개그프로그램보다도
훨씬 유익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단지 그 이유만으로 무한도전을 두둔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건의 배후에 타락한
정치세력이 개입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명박, 한나라당, 조중동,
뉴라이트 등의 극우세력에 있어서 MBC는 눈엣가시일 것입니다. MBC의 경영권을
호락호락 내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미디어법 날치기를 통한 조중동의 공중파 진출에
대해서도 계속 딴지를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우병쇠고기 날치기 수입도 이미
MBC덕분에 좌절될 뻔 한 적이 있습니다(이들이 떳떳하다면 왜 자신들은 한우만
먹을까요?)

이선민씨가 만약 떳떳하다면 글을 그렇게 금방 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떳떳하지
못했던지 그만한 깜량이 되지 못했던지 아니면 그 자체도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는지
모릅니다. 글을 금방 내렸는데 조중동은 마치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고작
개인의 견해정도 밖에 안되는 듯한 이 글을 포털메인에 올렸습니다. 적어도 이슈
메이킹 부분에 대해선 조중동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이 상당히 석연치
않습니다.

이미 손석희씨나 김제동씨가 물갈이를 당했습니다. 방송인들은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
권력의 외압이 작용하지 않았다고 보는 순수한 사람은 드믈 것입니다. 이들이 무한도전을
까는 표면적인 명분 또한 지극히 조잡하기 그지 없습니다(그래서 더욱 의심이 가는
것입니다).

우선 이들이 대한민국 평균 이하인데도 불구하고 돈을 많이 받는다고 여론몰이 하던데..
지금이 7, 80년대 군부정권입니까? 예능인들이 돈을 많이 받는거야 저도 조금 배가
아프지만 어디까지나 자본주의사회의 단면일 뿐입니다. 자본주의 자체를 부정하자는
것입니까? 심형래씨나 기타 바보짓해서 인기 끌어서 돈 많이 번 연예인들은 그럼 재산
몰수해야 되는 것입니까? 조중동 댓글에 심지어 매국방송이라 하던데 그들이 무슨
친일의 댓가라도 받았습니까?

아닙니다. 이들은 단지 개그맨으로서 인기 끄는 방법을 터득 했을 뿐이고 그 것조차
능력입니다. 유재석씨보다 이건희씨가 수백배로 돈을 많이 벌겠지만 저는 유재석씨가
이건희씨보다 덜 노력한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또한 자본주의에 폐단이 있으면 그걸 고치고 개선하려고 해야지.. 단지 돈 많이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음해한다거나 지위를 박탈하려는 것은 사회주의만도 못한 파쇼입니다.

유재석씨가 바보짓하고 돈 많이 받는다고 주장한다면 직접 한 번 그 프로그램 진행
해보십시오.. 시청률이 몇%나 나오겠습니까? 바보짓은 아무나 합니까? 시청률은 꽁으로
주워먹는 것입니까? (이명박의 관치언론이 된 KBS가 이제 시청률 안나올거 같으니까
시청료 올리겠다는데 제가 TV를 던져버리는 한이 있어도 시청료 인상 못해줍니다).

방송분량 중에
정준하씨와 셰프간에 감정싸움을 하는 부분이 나갔습니다. 저는 실제로 이들이
싸움을 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방송의 재미를 돋구기 위한 양념을 위해서 각본상
설정일 수도 있고 각본이 없었더라도 정준하씨 혼자서 갈등구도를 만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단지 정준하씨가 고집을 부린 부분이 사회적 통념을 넘어서는 막장
짓이라고 보지도 않습니다.

한국음식을 소개하러 가서 소개는 안하고 병신짓만 했다고 하는데 방송을 보신 분들이야
다 아시겠지만 지난주는 사전준비단계였습니다. 이어서 이번 주에 행사를 해서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장을 만드는 것이므로 내용을 끝까지 보지도 않고서 한국음식을
빙자해 외국에 돈뿌리러 갔다고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은 단세포적인 발상이라 봅니다.

그리고 가장 첨예한 부분으로 영어도 못하는 주제에 통역도 없이 어설픈 영어를 시도
하다가 병신취급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미제식민사관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발상을 하는 사람들과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들 모두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사고방식은 이를테면 이런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들에게 있어 미국은
신국이요, 천황의 나라입니다. 미국인들에게 적절한 영어실력을 갖추지 않고 대화를
시도하는 짓은 불경한 짓입니다. 위대하신 미국인들을 욕보이는 짓입니다. 미국인들을
햇갈리게 만든것 자체가 불경스런 행동입니다.

꿈 깨라 하고 싶습니다. 대기업에 입사하면 신입사원들에게 길거리에 나가서 물건을
팔아오라고 시킨답니다. 심지어는 말이 안통하는 외국에서도요.. 왜겠습니까? 맨땅에
헤딩하면서 도전을 하도록 시켜서 정신력을 강하게 만들고 냉엄한 비지니스를 배우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한도전이 통역을 데려갔다면 그건 도전이 아니라 출장이죠..

말이 안통해도 도전하는 그 과정이 바로 핵심이었던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에
게 때로는 무시와 경멸을 받을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런 것 조차 딛고 일어나가는
것이 바로 성공의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것을 보여주려고 한 프로그램입니다.
즉 우리가 분발해서 도전하면 우리의 위대한 음식 등의 문화유산을 가지고 세계의
중심이라 하는 미국의 뉴욕시장도 얼마든지 뚫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과정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한국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즐기는 사람들은
한국인입니다. 한국프로그램이 단지 미국에서 촬영했다고 하여 미국식 개그 포멧에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야 말로 어불성설입니다. 설사 미국인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말입니다(그런데 제가 볼 때 미국인들은 그럭저럭 잘 호응해 주었습니다).

미국에 갔으니까 미국인들에 맞춰야 한다는 그런 식민지적 싸구려 발상부터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앞으로 일본이나 중국을 능가하는 세계적 초일류국가로 거듭나기는
힘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들 자신이 일류라는 믿음과 노력입니다. 궁극적으로
미국인들이 우리에게 맞추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4대강이나 미디어법, 따위로 시종일관 국민들을 등쳐먹으려는 한줌도 안되는 권력에게
조언하고 싶습니다.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실력으로 국민들의 인기와 신임을 얻을 생각을 해야지 
자신의 생각과 다르고 반대표를 던진다고 해서 권력을 이용해서 부셔버리고 없에버린다면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당신들은 발상과 존재 자체가 거짓과
모순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추첨으로 고작 소수의 서민들에게 싼 아파트 공급하면
서민정부 되는것입니까?

교묘한 탄압의 대상이 오늘은 무한도전이지만 내일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의
온라인 언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게 제가 MB정권에 각을 세울 수 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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