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정운찬씨를 잘 모릅니다만... 개인비리가 그렇게도 줄줄이 햄처럼 엮여져 나오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그 바닥(교수사회)에서 그나마 바람직하고 깨끗해서(상대평가로..) 대권까지 넘볼 수 있었던게 아닌가 합니다.

세종시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은 내려졌다고 보는데 어찌 되었든 자신이 선택한 자신의 정치적진로와 기반이 급격하게 위축되어 졌다는 강박관념 때문인지 조금 무리수를 두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요..

그쪽 물(정치바닥)이, 샌님들(학자출신)이 아무 때나 가서 같이 어울릴만한 곳은 아니라고 봅니다. 나름데로는 이명박씨를 정치적 진로의 발판으로 삼고 싶었겠지만, 제가 볼 때 그나마의 좋은 이미지 실컷 이용만 당하고 개털처럼 버려질 신세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민의를 기만한 4대강 사건에 대한 심판도 남아 있으니까요.. 더 이상 모양새 나빠지기 전에, 그냥 헤프닝이었다고 한 번 크게 웃고 훌훌 털어버리고 나오신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개미투자자들이 밥이듯이, 정치판에서는 샌님들이 밥이지 않을까 합니다.




정총리 "세종시 수정안, 전체의원 뜻 물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3345963&isYeonhapFlas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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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고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거듭나려면 의식을 좀 바꿀 시기가 됬다고 봅니다.

이명박 이 교활한 인간이 4대강이나 미디어법같은 사안에 대해선 국민투표 일언
반구도 없으면서 세종시문제를 국민투표로 붙인다고 나름데로 주장하는 것은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고 계산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기본 정체성이라는게 그렇습니다. 같이 잘살자는 욕망도 있겠지만
내가 잘나가진 못하는데 남들이 재미본다고 그러면 왠지 배아픈거 있지 않습니까?
충청도에 행정수도 만든다고 그러면 우리동네도 아니니까 괜히 배아파서 반대하고
싶은거.. 쉽게 이야기 해서 지역이기주의입니다.

한국인들이 이런게 특히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정학적 요인 등 모든 환경에
귀결된 결과이니 누굴 탓할 입장은 안된다고 봅니다만 우리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버려야 할 못된 습성이라 생각합니다.

사교육문제와 투기문제 또한 이러한 한국인들의 나쁜 심성이 부채질한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 한국인들은 더불어 사는 것 보다는 어떻게서든지 남을 이기고
걸어 넘어뜨려서 나만 잘살고보자는 주의가 팽배한데요.. 물론 자본주의, 시장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중요한 요소지만 선의의 경쟁이 되야 선순환의 발전이 가능한
것이지 죽고 죽이자는 막장경쟁이 되면 결국 경쟁력을 상실하는 결과로 귀결
됩니다.

이번에 충청도 행정도시가 잘 되야 그 다음에 경상도도 잘 되고 그 다음에 전라도
그 다음에 강원도 고루 균형적인 발전이 되는거지.. 당장 나한테 득이 안되는거
같다고 반대부터 타면 담번에 나의 지역의 발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누군가는
반대하지 않겠습니까?

이명박을 비롯한 일부 강남부동산재벌 계층은 백년대계가 어쩌구 국정효율 어쩌구
시덥잖은 소릴 지껄이는데, 개나발입니다. 투기로 인해서 집값,사교육비 부추기고
젊은 사람들 결혼도 못하고 애도 못낳고 빚의 노예로 만들어서 자살로 내몰고,
눈만 조금 많이 오니까 도시 전체가 마비되는게 백년대계입니까?

비지니스를 한다면 으례 강남에 사무소가 있어야 좀 있어보인다 하는거 같은데
땅값도 비싸고 교통도 불편합니다. 주차할 곳도 없어서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되고 손님이 와도 급한 용무만 보면 도망치듯 빠져나가야 됩니다. 요즘엔 구로동의
G벨리가 많이 뜨고 있습니다. 강남에 입주할 돈은 없지만 건실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기업들이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나날이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쏠림현상 없이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건강하고 발전적인 사회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특정계층의 집단이기주의, 투기편의주의로 인해 대한민국 서울은 이제
포화상태입니다. 숨이 콱콱 막히는데도 불구하고 특정계층의 이권때문에 내가
손해볼거면 같이 죽자는 마인드로 흐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이건 백년대계도 아니고
국가적 손실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말살하는 망국병입니다.

저는 행정수도 이전한다고 해서 서울의 땅값이 푹푹 꺼질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장은 조금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그 공백을 철저한 계획 하에 쾌적한 비지니스
도시로 만든다면 오히려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서울에
입성할 능력 안되는 사람에게도 기회를 줘야 대한민국의 가치가 상승하고, 결국
그 혜택은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혜안을 갖추어 한줌도 안되는 투기세력에게 더이상 놀아나지
않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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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중반임에도 떨어질 줄 모르는 이명박씨의 인기에 대해서 얼마전까진 단순히
부동산때문이라고 단정지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에 버금가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이명박정권의 신자유주의적 천박함이나 공권력
남용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보가 거듭나기 위해 보수의
장점은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우선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노무현정권의 4대개혁과 이명박정권의 4대강 사업을
비교해보면 어떻습니까? 노무현정권은 어떤 사업을 추진하다 막히면 우리가 힘이
없어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으로 뽑아주고 국회 과반수 만들어주면 사실
국민들로서는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해 준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안좋아서
실업문제는 우리손을 떠났다는 변명을 듣고 싶은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여전히
힘이 없다며 야당 앞에 찾아가서 대연정 하자면서 머리를 조아리는 행동이나 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다는 이야깁니다.

아마도 이명박씨였다면 자기가 원하는 일을 추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저는 노무현씨의 마이너업그레이드버전인 정동영카드를 과감히 버리고
이명박카드를 선택했습니다. 그 선택에 대해서는 지금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전히 온건좌파적인 스탠스를
취하고는 있지만 진보냐 보수냐의 논제는 지금까지로 봐서는 밥그릇 싸움의
의미밖엔 없었고 그나마도 앞으로는 점점 희석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역사적
아픔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을 선택해야만 하셨던 어르신들이 빠른 속도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들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신새대들에게는 더이상 진보/보수
호남/영남의 대립구도는 의미가 없습니다. 안그렇습니까? 동교동계와 상도동계도
화합의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나라당이라는 존재 자체를 역겨워 하는 계층이 눈에 보이는데
이는 기성정치인과 386이라는 프레임으로 보자면 그들의 실체가 더욱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386은 너무 경직되어 있습니다. 만약 이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기본모토로
삼고 정체성을 형성했다면 보다 유연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볼 때 이들은
기성세력타도 자체를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삼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어떤 큰 밑그림을
그리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자기들 코드에 맞지 않으면 독재니 파쇼니 친일파니
하면서 비판만 있고 대안은 없는 세력으로 귀결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이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고를 유연하게 가져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보수 혹은 이명박정부는 정운찬씨같은 인사를 깜짝기용하기도 하고 보수주의자들도
그런 인사에 대해서 대부분 반기는 분위기입니다만.. 손학규씨 때는 어땠습니까? 민주당이든
진보주의자들이든 모두 떨어진 권력이나 주워먹으러 오는 거지취급을 해대며 비아냥거리지
않았는지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진보정당이라 자처하는 곳에서 저는 이명박의 실정에 대한
대안을 내놓는 것을 보질 못했습니다. 비아냥과 실소로 사고를 가득 채우고는 있지만 그
실체는 공허합니다. 이명박 다음에 정권 잡으면 뭐합니까? 이명박보다 정치를 더 못한다면
정권교체의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이 친독재성향으로 기울어지는
특정한 이벤트가 없다면 대한민국에 다시 독재정부가 들어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보정치인들이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어떤 정체성을 가질 것인지, 어떤
방향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것이지 정권교체에 목을
맬 이유도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그마나 이명박정권은 재벌들에게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만약 진보정치인이
재벌과 서민 모두 살기 어려운 세상을 만든다고 한다면 그들이 그렇게 비아냥뎄던
쥐박이 보다 나을게 뭐가 있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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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가 저희동네에 GRT추진하겠다고 해서 서울시장 해먹었고
오세훈이도 저희동네에 GRT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해서 서울시장 해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저희동네 GRT는 짝퉁으로 추진되고 있고 GRT가 아닌
사실상 중앙차로 버스로 전락해버렸습니다. 공약은 누더기가 되었고 예산은
도데체 언넘이 다 빼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저는 서울시장으로 이명박씨나 오세훈씨를 찍지 않았지만 저희동네에서
이명박이나 오세훈씨를 찍은 사람의 상당수는 저런 공약을 믿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결국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게 아닌지요.. 해먹기 전에는 한 번 해먹기 위해서 공약을
남발하고 일단 해먹은 다음에는 입 싹 닦으면 끝나는 것인지요..

세종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노무현시절의 수도이전이야 어쨎든 간에 이명박이
대통령 공약으로 세종시건설을 약속하고 기자회견까지 했다면 그 것은 국민과의
약속입니다. 성실하게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한차례 논란을 거쳤고 논란
끝에 세종시안이 나왔는데 그 것을 다시 논란을 거쳐서 안을 누더기로 만들려는
이명박정부는 참 양심불량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든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다는 측면에서 떳떳한 논쟁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의원들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버젓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왜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 48%가 수도와 수도권 주민입니다.
이들은 세종시 건설 후엔 수도와 수도권의 집값 및 영향력이 약화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로 이들은 48%의 지지를 염두해 두고 그런 두꺼운 낯짝을 들이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언짢은 현실입니다. 이미 서울은 포화상태인데도 자신들의
이권때문에 기능을 분산시키고 국토를 균형발전시키는 것을 반대하는 저 탐욕스런
사람들과 그에 발맞춰 기생하는 기생정치인들.. 특히 자신이 목사라 주장하면서
저런 이권논쟁에 뛰어들어 진흙탕싸움을 하고 있는 서경석이란 사람은 당췌
제정신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예수님과 기독교의 명예를 훼손하는데도 제지
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도 참 우습고요.. 기독교인으로서 참 부끄럽습니다.

저 또한 서울에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세종시건설 및 공무원청사
이전이 저희 집값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죠.. 그러나 궁극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토가 고르게 발전해야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도 상승하는 것이고
그러면 또 대한민국의 가치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작은 부분만 보고 아웅다웅
할 것이 아니라 보다 큰 밑그림을 그릴 줄 아는 선진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출근시간에 사당역에서 남태령쪽으로 나가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7770버스 수십
대가 연신 사람들을 퍼날르고 그 일대는 수원등지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이 됩니다. 저는 인천상륙작전을 하는줄 알았습니다.

출퇴근할때 정말 짜증납니다. 지하철과 버스는 사람들로 가득차 숨쉬기 조차
거북하고 자가용출근을 할려면 도로가 아니라 주차장입니다. 도데체 이런 지옥은
누가 만들었습니까? 우리의 저 탐욕 아닌지요.. 이런 지옥속에 살면서도 혹시나
우리 집값에 영향미치지 않을까 전전긍긍 하여 찌질한 삶을 사는 인생들이 참
불쌍합니다.

공동화현상 운운하는 사람들도 참 우습습니다. 공동화가 우려되면 공동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할 생각을 해야지 지례 안을 누더기로 만들 생각
부터 합니까? 그리고 문제가 있다고 해도 적절한 대안이 마련된 후에 국민들의 허락을
맏고 나서 추진을 해야지 왜 정책부터 먼저 누더기로 만들어 놓고 대안을 논합니까?
당신들 혹시 예산 벌써 다 착복해 먹은거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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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인이라면 국민과의 약속을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명박씨와 그의 지지기반인 강부자, 고소영 세력은 강남불패론자들이므로
당연히 세종시가 눈엣가시였을 것입니다. 수도이전에 대해서도 이명박씨는 서울시장
시절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막아야 한다' 며 마치 쿠데타라도 벌일듯한 기세로
반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다가 자기도 대통령 한 번 해먹으려면 핫바지 표라도 이용해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세종시를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입방정 까지 떨면서 충청도표를
끌어들였습니다. 대통령 되고 나서는 세종시를 다시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뉴라이트
까지 동원하니... 참 한심합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사탕발림, 실컷 이용해
먹다가 이용가치 없어지면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토사구팽에 충청도민들이
또 놀아난겁니까?

http://blog2.cctoday.co.kr/294(이명박표 세종시 건설 공약발표 기자회견)

물론 학자에 따라서 세종시가 경제적 효과가 적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벌써 오래전부터 추진하기로 국민과의 약속이 되어 있는 공약을.. 것도 자기가
앞장서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공약을 하루아침에 무력화하기 위해서 여론몰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처신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명박씨와 관련세력들은 4대강사업을 염두해 두고 엄청난 투기펀드를
조성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4대강 사업이 사업성도 없고 관광효과도 없고
환경은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전문가들의 발표가 속속 나오자 예산이나 민간자금도
동결되고.. 해서 궁여지책으로 세종시 예산을 끌어다 쓰겠다는 의사로 비칩니다.
4대강사업이 무효화 되면 엄청난 투기자금을 투자한 이명박과 강부자세력들,
뉴라이트세력 등이 큰 손실을 볼 수 있으므로, 엄청 몸이 닳아있는 것 같습니다.
정운찬씨까지 동원해서 저 지랄을 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저는 이명박정부에게 이렇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세종시사업 4대강 사업둘 중
하나의 사업만 살려야 한다면, 4대강죽이기 사업을 죽이고 세종시사업을
추진하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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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가 수차례나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제 후배 하나는 시력이 좋지 않아
병역이 면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ROTC에 지원해서 현역으로 병역을
마쳤습니다.

오늘 한겨례신문에도 재미있는 기사가 났군요.. 병역을 면제받았음에도 불구
하고 현역으로 입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우리 사회에 이렇게
건전한 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뿌듯해지는 기사입니다.

“우린 면제돼도 군대 간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78576.html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성으로서 대한민국국민들의 안보를 책임지는 군역을
마친다는 것은 당연하고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쓰레기 같은 것들이 대한민국의 지도층이 되다 보니 마치 군대를 안가는 것이
오히려 대단한 능력인양 천박한 인식이 만연해 있습니다.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대한민국 군대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몇명 안될 것입니다. 결국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책임과 권한과 댓가가 공평하게 이루어지는
사회가 참다운 사회인 것입니다. 누구는 책임만 지고 누구는 권한과 댓가만
받아가는 사회는 결국 사회구성원들의 불신을 초래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러한 불신이 팽배해져 있습니다. 나 하나쯤은 빠져도 된다는 국민성은
망국병입니다.

정운찬 사태를 보자면 정운찬씨는 여야 모두에게 러브콜을 받는 뛰어난 경제
석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 시각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병역, 위장전입,
탈세 등에 의해 도덕성 결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도층의 저런 도덕불감증 내지는 천박불감증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였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사회 지도층 대부분이 이렇게 천박한 사고방식으로 그러한 지위에
올랐다는데 이견이 크게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운찬씨를 제외한 다른 정치인이나 재벌기업같은 사회의 지도 혹은 주류 층에
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당신들의 특혜를 당연시 여긴적이 없습니까? 당신들은
국민들 앞에서 깨끗하고 떳떳합니까? 혹시 당신들은 매우 천박한 핏줄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우리 국민들 모두가 이런 의식과 의문을 가지고 정치, 사회, 도덕적 관심과
참여를 보인다면 대한민국은 진정 상식이 통하는 깨끗하고 건전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소한 합당한 사유에 의해서 병역이 면제되더라도 자신이
이 사회의 주류층이라 생각한다면 자원입대를 해서라도 국가에 대한 책임을 다
하는.. 그런 정도의 의식은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기업의 세금탈루는 결국 국민들의 호주머니로 돌아가야 할 돈을 도둑질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봅니다. 저런 깨끗한 사람들이 정치를 해야 기업의 도둑질에 대해서
따끔한 일침을 가할 수 있는게 아닌지요..
(한 번 돌아보세요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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