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1.22 투기란..
  2. 2010.01.08 좌파, 우파, 본인의 시장에 대한 견해차이
  3. 2009.10.12 스타벅스와 쩐의전쟁 (1)
  4. 2009.09.23 천박한 현대자동차
투기는 악마의 지팡이다.

이 지팡이를 휘두르는 사람은 돈을 번다.

그러나 먼저 휘두르는 사람은 돈을 많이 벌지만
나중에 휘두를 수록 버는 돈은 점점 줄어든다.

이 지팡이는 새로운 돈을 만들어주는게 아니다. 다른사람의
돈을 빼앗아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결국 건전하게 돈을 벌려고 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먼저 지팡이를 휘두르기 위해 달려든다.

그러나가 가장 마지막에 휘두르는 사람은 결국 독박을
쓴다

사람들은 사회를 불신하기 시작한다.
사회는 미쳐간다.

악마의 지팡이의 봉인이 풀리면
악마가 사회를 지배하고 국가는 혼돈과 타락에 빠진다.

투기는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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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 시장경제와 경쟁체제는 불결하고 불순한 것이다.

우파 - 완전경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는 개입을 최소화 해야 한다.

본인 - 완전경쟁을 보장할 수 있을 정도로 최대한 정부가 개입을 해야 한다.



아이폰사태에서 보아지듯 경쟁이 사라져 경쟁력을 상실한 한국의 이통사업자는
단말기에 서비스자체를 탑제한 아이폰이란 괴물에 쉽게 밟히고 말았습니다.

완전경쟁 체제 하에서 MS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군소소프트웨어 업체들을
모두 죽이고 독보적인 존재로 거듭났고 정부의 개념을 상실한 무분별한 액티브
액스 사용으로 우리는 울며 겨자먹기로 윈도우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경쟁이 사라진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MS는 구글과 애플등의 도전으로
지금 난처한 상황을 겪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를 건전한 경쟁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약자를 보호할 장치가 필요
합니다. 이를테면 지금 우리나라에선 사업자와 노동자,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건전한 경쟁관계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멀리 있는 유토피아를 보고 자꾸 우리 현상황의 삶을 그 것에 끼워
맞추려고 하지 말고 지금 우리가 살고 경험하고 있는 이 구조를 점차적으로 합리
적으로 개선해서 궁극적으로 유토피아에 다가설 수 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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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포스팅을 하는 시기가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네이버에서 뉴스서핑을 한
직후 정도일 듯 합니다. 그런데 지금 들어간 프로젝트는 제가 그동안 해왔던
환경이 아니라서 일도 버벅일 뿐만 아니라 파티션이 없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지
않아서 포스팅할 환경이 안되는군요.. 아마도 12월 말, 계약 종료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서 열심히 포스팅으로나마 일조하고 싶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그렇게 하지 못함이 참 아쉽네요.. 김제동씨 사건과
같은 언론장악문제도 그렇고 갈수록 강력범죄가 느는등 각박해지고 천박해지는
사회문제도 그렇고, 교육문제 등 참으로 답답한 부분이 많아 손가락이 근질
거리네요..

이 밤에는 정치이야기 보다는 근황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요즘에 전세값이
치솟나 봅니다. 동생은 회사근처에서 전세를 사는데 하꼬방같아서 제가 맨날
놀리곤 합니다. 그런데 동생이 나가고자 해도 집주인이 방이 안나간다고 해서
거의 1년째 나가지 못하고 있는 형편인데요, 이번에 새로 계약한 사람이 생겨
방을 빼주기로 한듯 한데 새로 방을 얻으려 하니 전셋값이 엄청 올라서 예산이
부족한듯 하더군요..

하다못해 권투경기를 하더라도 경기규칙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라는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지만 아무도 경기
규칙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이건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저는 오히려 역사 이런거
안가르쳐서 정체성이 좀 무뎌지더라도 자본주의라는 생존의 룰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사람이 살고 나서 정체성도 있는거죠..

제가 동생더러 자본주의사회는 곧 캐쉬를 얼마나 쥐고 있느냐의 싸움이다.
그러므로 돈을 우습게 알고 흥청망청 써버리면 결국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고
항상 강조합니다. 그러면 동생은 저를더러 돈에 환장한 놈 내지는 속물 취급을
합니다. 나이라도 어리면 줘 패서 알아듣게 설명해줄 텐데.. 참으로 답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세상물정도 모르면서 온갖 똑똑한 척은 다 해데니
말입니다.

제가 여윳돈이 좀 있는 것을 알고 그랬는지 몰라도 대뜸 돈을 빌려달라더군요
세상물정을 좀 아는 놈 같았으면 이자 얼마 쳐줄테니 얼마 좀 빌려주면 내가
어찌어찌 해서 언제까지 갚겠노라고 부탁을 했을 것입니다. 천만원을 6개월만
융통하자기에 제가 이자는 얼마나 줄건데? 하고 물어보니 술한잔 사주겠답니다.
그래서 그 돈 지금 적금으로 들어있는데 그 적금 이자가 얼만데 널 무이자로
빌려주냐? 했더니 이자낼거면 은행에서 빌리지 왜 저한테 빌리냐 합니다. 그래서
은행에서 빌리라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평소에 좀 귀엽게 굴기라도 했으면 모르겠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안모씨류의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가
언제라도 "리명박쥐"라는 곡으로 UCC만들고 음반을 취입하면 금방 서태지처럼
될거라 생각하고 또는 한 6개월 틈틈이 공부하면 기술사정도는 따고, 자기가
블로그에다가 광고좀 내면 한달에 천만원 정도 부수입은 넉근히 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이게 정신분석학적으로 어떤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자기 자신은 이미 독보적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곡을 써서 가수가 되면 대한민국 가요계를 금방이라도 초토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지나치게 자신을 과대포장하거나 실제로 그렇게 믿는 증상입니다.
쓰다 보니까 친동생 뒷다마 글이 된듯 싶네요.. 저 것만 빼면 특별한 단점은
없습니다.

암튼 저는 이명박과 뉴라이트의 신자유주의를 지극히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혐오는 혐오고 생존은 생존이죠.. 세상이 싫다고 자살해 죽을 수는 없는
것이듯이 어찌 되었든 살아남긴 해야 하는게 아닌지요.. 일단 살아 남아야 역사도
바꿀 수 있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제 나이에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가지고 있으면 중산층까지는 몰라도 평균 이상은
되는거 아닌지요.. 그런데 저는 아직 차가 없습니다. 그리고 결혼 후 지금까지
용돈은 10만원씩만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커피 대신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더 즐기고요..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그리고 제 인생이 뭐 팍팍하다거나
그렇지도 않구요.. 오히려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분수에 넘치도록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쓸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돈 많은
사람 중에서 그런 부류의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명품가방 사니까 명품가방
사고 사람들이 스타벅스 커피 마시니까 스타벅스커피 마시는 사람 없습니다.
오히려 보통사람 보다 훨씬 근면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도의 마케팅전략에
사기당해서 마치 스타벅스커피를 마시고 멋진 승용차를 타면 인생의 질이 향상된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일 뿐입니다. 월급은 200도 안되고 반지하 방에 살면서 인생을
그런식으로 사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정말 안습입니다. 그런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자본주의의 노예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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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서현주 2009.10.15 01:20 신고

    김제동하고 언론장악은 무슨 상관인가요?? 억지로 끼워맞추는건 보기 안좋습니다

여러분 제가 "천박한 자본주의"라는 표현을 쓴다면 "건전한 자본주의"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한 것이지 제가 사회주의자란이야기는 아닙니다.
(혹시나 이런 기본적인 개념도 모르는 무지한 독자가 계실까봐..)

물론 환율 등의 영향도 있겠지만 어찌 되었든 세계 굴지의 자동차메이커들과
경쟁하는 현대자동차를 보면서 같은 한국인으로서 뿌듯한 부분도 조금
있었고 암튼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가 어제 투싼인지 똥싼인지 하는
자동차 TV CF보고는 좋은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확 달아나 버렸습니다.
이 글을 만약 현대자동차 관계자들께서 보신다면 저같은 사람이 늘어나기
전에 얼른 CF 내리세요..

내용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첫눈에 반한 여자가 있는데 내가 그녀를 그리워
하는 동안 이 차를 먼저 지른 놈이 그녀와 키스하고 있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인생이다.. 뭐 그럽니다. 그게 인생이라면 정말로 천박한
싸구려 인생인거죠..

혹시 뭐가 문제인지 모르신다구요? 만약 기성세대들조차 문제점을 느끼지
못한다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 자체가 문제라는게 아닌가 합니다.
따지고 보면 아이들이 명품메이커를 자신들의 정체성이나 철학보다 우선시하거나
왕따같은 천박한 행위를 당연시 여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은 기성세대를 모방하지 않습니까?

특히 저런 천박한 광고를 청소년들이 본다면 청소년들의 의식세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겠습니까? 철학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 돈이면 사랑도 사고 여자도
산다. 돈이면 여자들은 따라오게 되있다. 무슨짓을 하든 돈을 많이 버는게
중요하다. 은연중에 이런 천박한 자본주의에 물들게 되지 않겠는지요..
것두 "이런게 인생이다" 라고 씨부리면서 말입니다. 정몽구씨 당신이 원하는
대한민국의 철학은 이런 것입니까? 돈 싸질러서 저런 CF 내고
자랑스러우십니까?

내가 첫눈에 반한 여자가 단지 비싼차를 지른놈이라고 하는 이유 만으로
그 차를 지른놈과 키스를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럼 그여자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여자입니까? 천박한 자본주의의 찌꺼기가 아닌지요.. 사귀어 봤자
그리 좋을것 없는 여자가 아닌지요? 그런 여자라면 괜히 나한테 달라 붙는거
보다 딴놈하고나 놀아나는게 내 일생에 더 도움되는게 아닌지요..
굳이 하룻밤을 같이 있어주겠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만요...

만약 정말로 그것이 당신의 인생이라면 당신의 인생은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제 철학이 잘못된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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