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씨 소식이 안들린다 싶더니 다시 활동하시는거 같아 저를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얼마 전엔 정운찬씨를 이명박씨가 충청도에 보낸
아바타에 비유하시더군요.. 그 내공에 제가 무릅을 꿇었습니다.

오늘 신문기사 중에 지금 우리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듯한 기사가 떠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반도체 최고 전문가' 삼성전자 부사장 자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26/2010012601756.html

명실공히 대한민국 반도체기술의 1인자라고 할 수 있고 삼성전자의 부사장까지
승진했던 이모씨란 분이 얼마 전 공장장으로 발령받아서 이를 비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는 기사입니다.

대한민국의 실질적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 이건희왕국에서 그정도 인정을 받을
정도면 저 같은 범부는 그 족적조차 쫒기 힘들 수준인거 같은데요.. 이 분이 만약
자신의 정체성을 대한민국 최고의 반도체전문가라고 생각하셨다면 극단적인
선택까지는 가지 않았을거라 추측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삼성전자의 부회장이라
고만 생각했겠죠..

이것이 대한민국이 깊게 앓고 있는 망국병의 현 주소인거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반도체전문가라고 하면 개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 삼성전자 부회장이라
하면 나는 새도 떨어뜨릴 권력과 명예를 가질 수 있는 현실 말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당 자신의 노력을 투자해도 그 이익은 일부 재벌기업이 쏙 빼먹어도
아무도 무어라 할 수 없는 현실 말입니다. 이러니 누가 기술개발을 하겠습니까?
누가 성실하게 중소기업을 일구겠습니까?

저는 이명박씨를 시장청소부였다는 등의 사전에 기획된 서민적인 이미지를 통해
서민들 사회에 파견된 재벌사회의 아바타라 생각합니다.

이명박정부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이명박정부로 부터 콩고물이라도 얻어먹는
세력이 자신의 정체성을 유산계층에 둔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집이나
상가 두어채 가지고 있으면서 이 경쟁을 20:80의 경쟁이라 생각하고 자신을 20%
에 속한다고 여기는 계층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개발 건 몇 건 던져주면 개처럼
넙죽 받아먹으면서 민주당과 호남을 까는 것을 인생의 낙으로 여기시는 일부 영남
어르신들 정도..

제가 볼 때 이 경쟁은 20:80의 경쟁이 아닙니다. 2:98의 경쟁이라 봅니다.

대형마트가 지역시장을 장악하는 것도 모잘라서 이제는 SSM이 동네 슈퍼마켓
상권까지 죽이며 대기업직영체제로 지영상인들을 몰아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유소 등 대기업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지역상권은 조직력과 자금력을 앞세워 모두
대기업이 장악할 것입니다.

역세권에 수십층짜리 주상복합이 연일 앞다투어 세워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좋은
시설과 교통편이성을 무기로 주변의 세입자들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중소상인들과 세입자들이 사라지면 동네상권과 동네세입자들은 남아나지 않게
되어 결국 부동산 좀 가지고 있다고 거들먹거리던 지역 유지들은 자산가치의
폭락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거품이 있었다면 빠지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대한민국사회 자체가 재벌시스템으로 편입되는 것이고,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재벌기업에 하청줄이나 델 수 있어야 먹고사는 시스템이 이루어 지는
것이고 이는 결국 국가경쟁력을 약화시켜 대한민국이 후진국으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들어왔을때 개발자들이 왜 열광했습니까?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팔면 그 이익의 30%로는 애플이 가져갑니다. 이거 날강도 아닙니까? 그런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왜 앱스토어에 열광했을까요? 한국에서 아무리 날고 기는
소프트웨어 전문가라고 해봤자 재벌기업이 개처럼 부려먹고 이익은 쏙 빼먹고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리는데요.. 앱스토어는 자신의 노력의 70%나
돌려주는데 어찌 고맙지 않을수가 있겠습니까? 어떻게 옴니아2보다 아이폰이
더 위대해 보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이명박이나 이건희보다 스티브잡스가
더 위대해 보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권력이나 부의 선순환이라는 균형이 깨지면 결국 우리가 북한처럼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 봅니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평소에는 문제삼지 않았던 부의
악순환문제에 대해 슬슬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 삼성과 인연을 맺어 망가지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060123142105&Section=03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1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좋은이 2010.02.01 16:53 신고

    제목을 보고 뿜었습니다~ 탁월한 비유네요.

  2. addr | edit/del | reply ㅉㅉㅉ 2010.02.01 20:21 신고

    그만욕해라..경제학자들은 이명박 정치운영에 다긍정적이다..ㅉㅉ 알바도 아니고 잼없어 그만해라

    • addr | edit/del 경제학도 2010.02.02 03:21 신고

      이명박이 신봉하며 추진하는 신자유주의는

      유럽에서는 영국을 제외하곤 다른나라에서는 완전 사장되었고

      미국에서도 금융위기를 통해 문제제기가 되고 정권교체와 함께 시대의 뒤켠으로 사라지고있습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이제알앗냐 2010.02.01 20:40 신고

    이명박은 그냥 기득권의 꼭두각시일뿐...
    어차피 이 구조는 영원할꺼임.

  4. addr | edit/del | reply 이제알앗냐 2010.02.01 20:44 신고

    근데 뭐 딴데는 좀 다를꺼 같아서 명박이 까냐?
    어차피 아바타니 꼭두각시니 그것들만 바뀌지 원 기득권(니가 말한 재벌)은 그대로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시게.

    • addr | edit/del iskyingu 2010.02.02 10:35 신고

      절이 싫다고 떠나는 중이 제일 못난놈이지
      이게 아니다 싶을땐 제대로 돌아가게 노력은 해봐야하지 않겠냐? 노예가 인간이 되는데 100년이 넘게 걸렸다.
      단 하루라도 세상을 바꾸는데 노력이나 해보고 남한테 떠나라 마라 해봐라. 지지리도 못난 궁상아...

  5. addr | edit/del | reply 오진실 2010.02.02 09:32 신고

    해괴한 아전인수,합리화,나는 선하고,남은악하다는 진보의 거짖논리는
    이제그만해라...

    • addr | edit/del iskyingu 2010.02.02 10:37 신고

      나중에 세상 잘 돌아가게 되면 무임승차나 하지 마세요...

  6. addr | edit/del | reply 민정 2010.02.02 09:38 신고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네요-
    정말 모두 심각하게 생각해야하는 ,지금 우리사회의, 부의 분배과정의 불균형과 불합리.

  7. addr | edit/del | reply -- 2010.02.02 10:04 신고

    맞는 말씁이긴 한데요...
    당신도 그 자리에 있다면 별반 다를거 없을겁니다....^^

    • addr | edit/del iskyingu 2010.02.02 10:39 신고

      맞습니다. 이런 저도 이건희 아들로 태어났으면 어쩔 수 없이 저따구로 살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다행인게 이건희 아들로 안 태어났으니 세상에 태어난 값을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스마트폰 전문가는 아니지만 IT업종에서 10년 이상 짬밥을 먹었으니까
준전문가라고 자칭하겠습니다. 서운하신 분은 안계시겠죠?

준전문가도 이미 오래 전부터 앞으로는 스마트폰이 대세라고 요란을 떤 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위대하신 삼성 어르신들이 너무 열로하셔서인지 아니면 너무 삽질산업
쪽에 기웃거리셔서 인지 몰라도 그런 트랜드에 너무 둔감했다고 봅니다.
이분들이 '소유의 종말'이란 책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 보았다면 자기들이 지금
하고 있는 짓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 깨닫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대박을 터뜨리고 주식가치가 상승하는데 반해 이 분야에
대한 삼성의 인지도가 점점 떨어지니까 삼성측은 여러가지를 후회하는 것 같습니다.

- 소프트웨어분야를 등한시 한 것을 후회하고

- 스마트폰에 관심갖지 못한것을 후회하고

- 일찌감찌 안드로이드의 파트너사로 눈도장 찍지 못한것을 후회한다.

뭐 그러는거 같다는 후문인데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플랫폼에 대해서 삼성이 자체적으로 '바다'라는 플랫폼으로
도전장을 내민다는 계획인거 같은데 이게 대박을 낼지야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만
준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는 부정적인 견해입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같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 하루아침에 생겨난
기업이 아닙니다. 티맥스가 2-3년 뚝딱뚝딱 해서 윈도우카피제품 제대로 만들기
힘든 것처럼 말입니다.

정답은 오픈생태계에 있다고 봅니다. 자바진영은 일찌감찌 OS파워로 치고올라오는
MS의 닷넷플램폼을 오픈생태계로 극복하고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는
폐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긴 하지만 어찌 되었건 앱스토어라는 것은 오픈생태계로서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앞으로는 대세에 밀려 점점 아이폰플랫폼도 개방될 것이라
봅니다.

그에 반해 한국 기업들은 나름데로 오픈생태계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이해관계
가 강하게 작용한 폐쇄성을 드러냅니다. 이는 오픈생태계의 이념을 흐리는 조치입니다.
바다가 안드로이드처럼 플랫폼 자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겠습니까?

요즘에 코드구글(code.google.com)을 표방해서 네이버에서도 개발자센터(dev.naver.com)
을 운영하는데 좀 한심합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jQuery는 무시하면서 자체
api인 jindo 만 민다던지 하는 것은 좀 오픈생태계를 오해한 속좁은 처사라 생각합니다.

궁극적 지향점은 세계 IT시장에서 대한민국 기업들이 우뚝서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자꾸 밑그림을 조잡하게 그립니까? 좀 넓게 넓게 그리고 거기에 국내기업, 나아가
아시아권, 나아가 세계기업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오픈생태계를 좀 못만듭니까?

이상 준전문가의 넋두리였습니다.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SW산업 막다른 골목인가?  (0) 2010.05.14
구글안드로이드 VS 삼성바다  (0) 2010.01.26
사기꾼의 피가 흐르는 SKT  (2) 2010.01.18
아이폰과 이명박  (0) 2009.12.13
아이폰과 SW기술자등록제  (0) 2009.12.09
한국IT기술자 연봉 적절한가  (0) 2009.11.27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KT측에서 아이폰을 도입한다고 했을때 SKT에서 언론가지고 장난 많이
친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들도 아이폰을 도입한다고 했다가.. 아이폰이
T옴니아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고 했다가..(입방정 떤 것으로 밝혀졌죠..)

그러다가 KT가 아이폰을 도입하여서 고객층을 엄청 빼앗기자.. 삼성과
손을 잡고 KT를 왕따시키기로 했다는 후문이지만 말입니다.

그런 와중에 SKT가 또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한 건 사기를 쳤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아이폰을 제치고 No1에 오른 녀석이 모토로라의 드로이드폰이란
녀석인데요.. 이놈을 아이폰의 대항마로 들여오겠다고 큰소릴 친겁니다.
오늘이 발표날이었고요..

막상 뚜껑을 까보니까 모토로라의 '드로이드폰'이 아니라 모토로라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TX720'이란 폰입니다. 그나마 '드로이드'라는
타이틀까지 달았으면 제대로 돌맞을 뻔했는데.. 제목을 '모토로이'라고
붙였더군요..

'모토로이'와 '드로이드'의 자세한 하드웨어스팩의 차이가 어떻게 나는지는
모르겠읍니다만 중국으로 들여오려던 제품이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사실 저는 '드로이드'의 멋있는 슬라이드식 쿼티키보드가 맘에 들어서 사려고
했던 건데 마음 접었습니다. 이제 슬슬 기회봐서 아이폰이나 사야겠습니다.

대통령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저는 기업이 성장하려면 소비자와의 신뢰를
목숨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금과 권력, 연줄, 사이비기자들
동원해서 슬금슬금 말장난이나 하려고 들고 사기나 치려고 든다면 그 기업을
바라보는 고객들은 배신감을 느끼고 하나 둘 떠나게 될 것입니다. 결국 그 수십년
동안 만들어온 돈으로 바꿀수 없는 기업브랜드의 가치는 바닥에 짓이겨지는
꼴이 됩니다.

SKT가 여전히 정신 못차린거 같습니다. 그나마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폰이
나온다는 것, 두번째로 어플리케이션스토어를 지원하는 핸드폰이 나온다는 것에
만족해야겠습니다.

드로이드폰, KT에서 출시해주면 좋으련만...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SW산업 막다른 골목인가?  (0) 2010.05.14
구글안드로이드 VS 삼성바다  (0) 2010.01.26
사기꾼의 피가 흐르는 SKT  (2) 2010.01.18
아이폰과 이명박  (0) 2009.12.13
아이폰과 SW기술자등록제  (0) 2009.12.09
한국IT기술자 연봉 적절한가  (0) 2009.11.27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Blueriver 2010.01.19 03:48 신고

    중국판으로 내려다 한국에 냈다는 점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것 같은데, 기기 성능 자체는 쿼티 하나만 빼면 드로이드보다 낫습니다.
    기본 성능은 동일하지만 몇몇 추가 기능이 꽤 끌리는 게 많더군요.

    미국에서는 이미 왜 미국에는 저거 안 내주냐고 불만이 속출하는 중입니다 (게다가 미국에선 막은 멀티터치도 되니)

    참고로, 전 미국 거주에 드로이드 사용자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지나가다 2010.01.19 23:44 신고

    쿼티가 빠진 건 확실히 아쉽지만, 기기 자체로만 놓고보면 나름대로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아이폰보다 멀티미디어 성능은 확연히 앞서는데도, (쿼티가 빠진 덕분에) 아이폰보다 더 얇거든요.

아이폰과 이명박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금번의
아이폰신드롬을 보면서 이명박씨가 입이 부르트도록 민생을 부르짖지만
왜 서민삶이 좋아질 수 없는지를 증명할 수 있다 생각하여 글을 씁니다.

역대 어느 왕이든 어느 정권이든 국민들, 민생들, 서민들을 잘 살게 해주겟다고
공약하지 골려주겠다고 하는 세력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은게 권력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이해관계라는게 참 무서운겁니다. 모두들 공공선을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붙잡고 당신이 희생해서 공공선을 추구하겠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쉽사리 그렇다고 대답 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구성원
들로 하여금 사회에 공헌하도록 하고 공헌하였을 경우 그에 응당한 보상을
해주는 사회시스템은 우리 모두가 같이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 아이폰 출시된게 벌써 몇년 전입니다. 이미 그 당시부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쓰고 싶어 했습니다. 아이폰 국내출시 해주는거 별거 아닙니다.
수입해다 팔면됩니다. 그런데 그게 그렇게 되기 힘들었습니다. 아이폰을
도입하기 위해 제도를 뜯어 고쳐야 했습니다. 아이폰을 도입하기 위해서 WIPI를
폐지해야 했습니다. 아이폰을 도입하기 위해서 이통사들은 온 국민의 공공의
적이 되기까지 욕을 먹어야 했습니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입니다. 핸드폰이란 서비스에 엄청난 이권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국민들의 공공의 혜택을 부르짖고는 있지만 당장
자신들의 눈앞에 떨어질 엄청난 떡이 걸려 있기 때문에 쉽사리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다르게 이야기 하자면 이들은 자신들의 이권과 이해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제도와 시장을 자기 멋대로 꾸려왔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철저하게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 자기들의 이해관계만을 생각해왔고 거기에 서민이나
일반국민들이 밥그릇사정이 반영될 기회는 없었습니다. 지금의 4대강이나 세종시처럼요..

물론 저는 보호무역주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가지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자국산업의 경쟁력을 살리고 궁극적으로, 전략적으로, 미래에
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되지도 못하고, 그럴 필요도 없다면 그냥 싸고 질좋은 제품을 수입해다 쓰는게
더 이익입니다.

우리는 이통시장을 꽁꽁 막았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어땠습니까? 삼성은 애플같은
세계적인 폰메이커와 경쟁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래서 경쟁력이 약화되었습니다. 앱스토어같은 신개념 마켓을 도입하여 국가의
SW경쟁력을 기를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또한 관련산업에 대한 자국인들의
진입을 국가가 가로막아서 해당산업을 국가가 죽인 꼴이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망국병입니까? 이해관계와 돈에 눈이 먼 권력과 이통사들 덕분에 국민들은
싸구려 써비스를 비싼 값을 지불하고 받은 꼴이 되었고 이통사와 폰제조업체들은
경쟁하지 않아서 경쟁력이 떨어졌습니다. 이게 연쇄현상을 일으켜서 결국 서민들의
삶의 질은 계속 추락하고 기업과 국가의 국가경쟁력도 계속 추락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통사들의 이윤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었기 때문에 자기들은 손해를 보지
않았겠죠..

다른건 몰라도 유선인터넷혁명에 있어서 저는 김대중씨의 업적이야 말로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로 돌아가보면 인터넷이라는 차세대시스템에 대해서 김대중씨는
진입장벽을 두지 않고 여러 사업자들을 경쟁시켜서 인터넷정액제를 애시당초 정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에 우리 국민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싼값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서 정보민주화를 이룩했고 그래서 거대한 정보인프라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무선인터넷혁명이 도래해야 하는 시기인데 우리는 저 이해관계를
극복하지 못해서 다른나라에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IT강국도
순식간에 IT3류국으로 전락, 추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이 부흥해서 PC통신사업자들이 다 죽은것 처럼 저는 무선인터넷 부흥기가 되면
지금의 이통사들은 다 죽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때가 되면 이통사들은 컨텐츠
서비스는 다 접고 순수하게 망사업만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것이 대세이고 대세는
거스를 수 없습니다. 지금 유선인터넷처럼 일정정액만 지불하면 사용자들은
핸드폰이든 문자메시지든 인터넷TV든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컨텐츠에 해당하는 비용에 대해서만 컨텐츠사업자에게 지불하는 형태가 되겠죠..

결국 그런 사회를 빨리 앞당기는 것이 대한민국의 IT국가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향이
되겠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얼마나
많이 자신들의 순이권을 포기하느냐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핵심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무선인터넷의 민주화를 쟁취하는 그날까지.. ^^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안드로이드 VS 삼성바다  (0) 2010.01.26
사기꾼의 피가 흐르는 SKT  (2) 2010.01.18
아이폰과 이명박  (0) 2009.12.13
아이폰과 SW기술자등록제  (0) 2009.12.09
한국IT기술자 연봉 적절한가  (0) 2009.11.27
SW프리랜서는 많이 버는가  (1) 2009.11.19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물론 제가 이명박정부와 이명박정부의 brain에서 나올 수 있는
전형적인 조치인 SW기술자 등록제에 대해서 까는 이유가 정치적인 이유 일
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고급기술자인데도 불구하고 중급단가를 받는 제가
몸값이 더 떨어질까봐 그렇겠죠.. 그러나 최소한 제가 희생하더라도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 참을 수가 있겠는데 그 반대니까 더 못마땅 하다는 것입니다.

SW기술자등록제를 보면 딱 이명박정부가 바라보는 IT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한마디로 SW기술자의 개인적인 능력은 당신들 알바 아니고 말
잘듣고 줄 잘서면 조금 더 챙겨줄거고 줄 안서면 안챙겨줄 것이란 것입니다.
기술자들이 네들이 무슨 기술개발이나 자기개발 할 생각하지 말고 대기업과
정부의 줄이나 잘 서란 이야깁니다. 

약 5년 전만 해도 모바일개발자라 하면 블루오션처럼 여겨졌습니다. 저 또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여력이 되었다면 저 또한 그 분야의 기술을 연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 안있어 그 바닥도 결국 먹을게 없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습니다.
실상은 이통사들한테 아부하면서 줄이나 잘 서면 밥술이나 뜨고 그마저도
못하면 밥숫가락 놔야 하는 현실이었습니다.

이통사들이야 사익과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 어쩔 수 없다손 치더라도
짜고치는 고스톱을 수수방관했거나 뒷돈이나 받으면서 묵인했을 거라 여겨지는
정부야 말로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진작부터 이통시장을 유효경쟁이
발생하도록 경쟁시키고 규제했다면 지금 아이폰이나 구글이 대한민국 IT업계를
초토화시키는게 가능할까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현실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급일 때
돈 조금 쥐어주면서 정부나 기업 따까리로 열심히 굴려먹고 막상 고급이 된 후엔
몸값이 비싸다면서 초급개발자로 어떻게든 막아보려 합니다. 정작 기술력이
있는 고급개발자들은 갈데가 없어 기술을 버리고 호프집이나 통닭집을 차립니다.
혹은 허구헌날 밤새는게 지겨워 인간답게 살아보겠다고 이직을 합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SW기술자가 되겠습니까? 누가 어떤 비전을 보고 SW기술자가
되겠습니까? 한국에서 아이폰같은 명품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이통사들도 괘씸하지만 정부의 직무태만은 더 괘씸합니다. 결국 이들이 저렇게
정신 못차리고 토건족들을 통한 뒷돈챙기기에만 급급하다면, 나오는 자원도
없고 기술, 지식 집약적 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국가에서 기술천시풍조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면 결국 대한민국은 후진국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 하나 들어오니까 IT산업 자체가 뒤집어지는 국가가 IT강국이라니 참으로
어불성설입니다. IT강국은 내실은 하나도 없고 외형만 키운 거품입니다. 문제는 지금도
기술자천시풍조로 인해 좋은 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기술분야를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대한민국을 만드시겠습니까?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기꾼의 피가 흐르는 SKT  (2) 2010.01.18
아이폰과 이명박  (0) 2009.12.13
아이폰과 SW기술자등록제  (0) 2009.12.09
한국IT기술자 연봉 적절한가  (0) 2009.11.27
SW프리랜서는 많이 버는가  (1) 2009.11.19
이명박정부와 IT식민지  (0) 2009.10.27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0

댓글을 달아 주세요

혹시라도 사전지식이 없는 분이 있을까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아이폰은 미국의 애플사에서 만든 폰 하드웨어에 폰 OS를 탑제한 핸드폰이고
구글폰은 안드로이드폰이라고도 하는데요.. 핸드폰전문 개발업체에서 만든
하드웨어에 구글의 안드로이드라는 휴대폰용 OS가 탑제된 모델을 일컷습니다.

과거 Windows와 MacOS의 경쟁을 예로 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MacOS는 훌륭한 OS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MacOS는 애플에서 만든
매킨토시컴퓨터에서 밖에 구동되지 않습니다. 물론 매킨토시 컴퓨터는 훌륭한
컴퓨터입니다. 그러나 매킨토시라는 한가지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맞추어 주기 힘듭니다.

그에 반해 Windows는 컴퓨터하드웨어를 만드는 업체들이 Windows용 드라이버만
같이 배포하게 되면 어떤 하드웨어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드웨어간 호환성
이나 궁합등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점만 고려한다면 고객
들은 자신의 구미에 맞는 맞춤PC를 얻을 수 있는 혜택이 있습니다.

이 경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은 Windows입니다. 우리 주변을 봐도 Windows
가 대세이고 MacOS는 한정된 분야에서만 이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맥락으로
구글폰과 아이폰의 경쟁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아이폰은 애플이라는 한 회사에서 만들어내는 모델로 밖에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공개되어 있는 운영체제 이기 때문에 삼성이나
모토로라 등 하드웨어 명가에서 얼마든지 더 뛰어난 하드웨어를 만들어서 안드로이드
폰으로 내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여러 하드웨어 밴더들이 고객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것이므로 고객층도 두터워 질 것입니다.

앱스토어도 그렇습니다. 물론 아이폰이 앱스토어라는 범용적인 솔루션 및 마켓플레이스
를 통해서 독보적인 위치에 이르긴 했지만 여전히 아이폰의 앱스토어는 폐쇄적입니다.
개발자는 반드시 매킨토시를 사용해야 하고 앱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하기
위해선 등록과정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에 반해 안드로이드의 경우 무료로 공개된 개발툴인 이클립스에 무료로 제공되는
플러그인만 설치하면 개발에 필요한 준비는 끝입니다. 또한 Java라는 범용적이고 
훌륭한 OOP랭귀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개발진입장벽도 훨씬 낮습니다.

좋은 개발자들이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배포하면 당연히 사용자도 많아질 것이고
그렇다면 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자기 자신에게 꼭 필요한 하드웨어 사양에 값싸고 풍부한 어플리케이션까지
제공한다면 굳이 아이폰을 선택할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아이폰보다는 구글폰(안드로이드폰)의 전망이 훨씬 밝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도 취미삼아 조금씩 안드로이드 쪽을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혹시 또 압니까?
제가 만든 게임이 대박 나서 월급 외에 부수입이 쏠쏠하게 들어올지..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W프리랜서는 많이 버는가  (1) 2009.11.19
이명박정부와 IT식민지  (0) 2009.10.27
구글폰 VS 아이폰  (1) 2009.10.24
개발자의 실력과 인격  (1) 2009.09.25
앱스토어가 장난인가?  (2) 2009.09.21
대운하 예산 SW기술에 투자하면 안되겠니?  (1) 2009.09.18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repair iphone 2011.06.14 20:28 신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이글 퍼가도 되죠?

미국의 레이거노믹스와 영국의 대처리즘은 보호무역주의의 성공한 예라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과거에는 완전개방이 경쟁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수능
인터넷강사의 강의를 듣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필요할때는 보호무역도
써야 된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보호무역은 양날의 칼입니다. 자국산업을 보호한다는 장점은 있지만
잘못하면 독점시장이 되거나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이통사가 대표적인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통신주파수라는 공공의 자산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즉 공적인 성격이
있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엄청난 이윤을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서 돈을 벌어들이는데만 관심이 있고 서비스를
개발하는데는 게을리 합니다.

이들은 음성, 문자, 부가서비스 등을 자신들의 나와바리에 편입시켰습니다.
그리고 이통서비스들이 시장에 속속 진출해서 자신들의 밥그릇을 걷어차는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시장을 보이콧하였습니다. 아마도 이 과정에서
정치권으로 엄청난 로비자금이 흘러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결국 국민들 등쳐서
그들만의 돈잔치를 벌인 샘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돈잔치와 뻘짓을 거듭하는 동안 애플이란 기업은 아이폰이란
스마트폰을 시장에 하나 내놓고 이통서비스시장을 국제적으로 평정했습니다.
아이폰이 세계시장에서 속속 히트를 치자 한국 이통사의 병신같은 서비스를
받던 한국의 소비자들의 아이폰을 갖고싶은 욕망은 극에 달했고 이들은 시장
개방을 요구하기에 이릅니다. 이들은 사실상 유명무실한 위피가 아이폰수입의
걸림돌이란 사실을 알고 폐지시키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그러나 금방 들어올 줄 알았던 아이폰은 여전히 어떤 강한 권력에 의해서 진입이
저지당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통사들과 정부와 어떤 교감이
오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돈이 확실히 좋긴 좋은가 봅니다.

이통사들은 아이폰의 핵심서비스가 앱스토어라는 것을 간파했고 자기들의
밥그릇을 오픈하고 싶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앱스토어를 만들기로 합니다. 이에
정부는 한국의 이통사들이 앱스토어를 구축해서 아이폰에 대항마가 될 수 있을
때까진 시장진입을 막아준다는 시나리오인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볼 때 이친구들 앱스토어가 무슨 애기들 장난인줄 아는게 아닌가 합니다.

쓸데없이 돈쓰지 말고 일찌감찌 때려치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모바일장비의
개발플랫폼은 제대로 구축한다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모바일 OS를
만들어서 WIN CE, 안드로이드, 등과 같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분야란
말입니다.

저는 개발자입니다. 한 때는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프로그래밍을 해볼까 유혹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WINDOW CE 등은 구글과
애플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쟁쟁한 업체들의 플랫폼입니다.
개발자들의 창조본능을 자극하도록 잘 만들어져 있다는 이야기죠..
이통서비스사가 깔짝거리면서 달려들 분야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것도 KT, SKT,
삼성에니콜의 우수한 석학들과 자본력이 한꺼번에 달라들어서 해도 될까 말까한
것을 각각 개발하겠다구요?

아마도 호랑이가 없는 곳에서 왕노릇을 하다보니 개념을 심하게 상실한듯 합니다.
개발플랫폼을 뭐 비기 알까기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시장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한국이 IT강국이라도 말이죠.. 아마 이런 전략이
이명박 머리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닌텐도DS를 삼성같은 업체에서 몇달
뚝딱뚝딱 하면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아래는 공감가는 기사라서 퍼왔습니다.


국산 앱스토어, 시장이 먼저 필요하다
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81928&portal=001_00001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SW프리랜서는 많이 버는가  (1) 2009.11.19
이명박정부와 IT식민지  (0) 2009.10.27
구글폰 VS 아이폰  (1) 2009.10.24
개발자의 실력과 인격  (1) 2009.09.25
앱스토어가 장난인가?  (2) 2009.09.21
대운하 예산 SW기술에 투자하면 안되겠니?  (1) 2009.09.18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가디 2009.09.22 00:23 신고

    역사적으로 봐서 완전 개방을 펼쳐서 성공한 나라는 없죠. 역사적으로 성공했던 거의 모든 나라들이 폐쇄 정책을 통해 자국의 경쟁력을 키운 후, 개방을 해서 성공한 케이스죠. (영국, 미국 등등)

    • addr | edit/del SIZERS 2009.09.22 09:57 신고

      맞습니다...
      문제는 보호무역을 했더니 이것들이 경쟁력을 키우는데는 관심이 없고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호주머니 불리는데 악용하더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재벌기업들이 상당수 이모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