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B 2기 내각의 인사청문회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런 청문회를 볼 때마다 의문사항이 생기는게 있습니다.
이번도 그렇고 매번 선거 전 공직자들의 공개된 재산을 보면 정몽준이나
이명박씨처럼 기업인 출신이라 많은 경우도 있긴 한데 대부분은 그리 많은
액수를 가지지 않은 것으로 신고합니다.

대한민국의 상위 5% 안에 드는 엘리트들이 걸어온 결과라고 보기엔
저보다 조금 많은 수준이니 참으로 이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프레시안에서 재미있는기사가 떴군요..
(쓸데없는 ActiveX 같은 것들은 다운받지 마시구요..)

"독해야 세상이 변한다…재벌·교수, 밝힐 의혹 많다"
[인터뷰] 정재계 인사 美 부동산 구입 내역 공개한 안치용 씨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917010518&section=01

대충 한 번 읽어 봤는데
그럼 그렇지... 하는 생각이 머리에 번뜩입니다.
국내재산도 있는데 없다고 매롱하는 판에 해외재산이면 보통 노력으로 찾아내기
힘들겠죠.. 돈세탁 하기 딱 좋은 소재이지 않은지요.. 것도 위의 경우는 교포가
많은 미국이니까 그런거고 제3국이라면 어떨까요? 재산을 쥐도 새도 모르게
숨기긴 안성맞춤일 듯 합니다. 하긴 뭐.. 군대도 마음데로 빼네는 특권층인데
돈세탁, 위장전입, 위장취업, 저정도야 우습겠죠...

여야를 막론하고 정권 혹은 실세는 촛불시위 같은 국민들의 권리는 제한하려고 하는
경향이 많은데 정작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서는 하늘과 같은 아량을 배푸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한국인이 외국의 재산을 취득할 경우 신고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공무원, 공직자들일 경우 보유하고 있는 해외재산도 공개해야 합니다. 만약
부정으로 취득한 경우라면 재산 몰수 내지는 국적박탈 등의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노블리스오블리제.. 결국 국민이 감시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국민들이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대한민국이 살기 좋아진다..
전적으로 공감하는 말입니다.
Posted by SIZERS Trackback 0 : Comment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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